트럭 밖에서 시동 걸던 60대 참변…움직인 트럭에 치여 숨져
- 이상휼 기자
(고양=뉴스1) 이상휼 기자 = 60대 남성이 트럭에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다가 움직인 해당 트럭에 치여 숨졌다.
24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4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자동차공업사 앞에서 60대 남성 A 씨가 1톤 화물차에 치였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자동차공업사 관계자인 A 씨가 해당 트럭을 수리하려고 시동 등 조작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트럭은 A 씨를 친 뒤 계속 움직이다가 주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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