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빛하우스' 시작 1년여 만에 1096호 지원
노후 저층주택 수리 비용 지원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의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지원 세대가 누적 1000호를 돌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새빛하우스'는 집수리 지원 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 수리 비용을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시는 작년 10월 이 사업을 시작해 같은 해 말까지 총 305호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791호를 지원해 누적 지원 세대가 1096호로 늘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새빛하우스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빛하우스로 깨끗하고 안전한 집, 빛나는 도심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