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영재음악교류협회 ‘2024 영재뮤직 페스티벌’ 개최

지도자 표창 수여식·장학금 전달식도

2024년 음악으로 하나되는 영재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무대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사단법인 경기도영재음악교류협회 제공)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사단법인 경기도영재음악교류협회(협회장 이경애)가 음악꿈나무들의 재능기부 행사인 '2024년 음악으로 하나되는 영재뮤직 페스티벌'이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 열렸다.

경기도영재음악교류협회는 음악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종합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출범한 비영리 음악단체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올 한 해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뽐냈다.

이경애 협회장과이 이재준 수원시장(사진 오른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악예술 발전에 기여한 협회 소속 지도자 표창 수여식과 장학금 전달식도 열렸다.

이경애 협회장은 이날 연주회에 초청 받은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협회는 올 한 해 협회 주관 콩쿠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합동연주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