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교직원봉사단, 성남청소년센터에 장학금 600만원 전달

10일 가천대 교직원봉사단 ‘또바기’ 남기현 회장(왼쪽)이 임낙선 성남시청소년복지센터 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가천대 제공)/
10일 가천대 교직원봉사단 ‘또바기’ 남기현 회장(왼쪽)이 임낙선 성남시청소년복지센터 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가천대 제공)/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 소재 가천대 교직원봉사단 '또바기'가 10일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가천대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교직원봉사단의 지난 10월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로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관내 청소년 중 꿈과 진로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기현 또바기 회장은 "가천대는 성남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남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낙선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준 가천대 교직원봉사단에 감사하다"며 "공적 자원의 한계에서 벗어나 민간 자원을 활성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