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11일 ‘평화의료센터 5개년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가 오는 11일 오후 3시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국립암센터 평화의료센터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9일 암센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진행한 국립암센터 평화의료센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는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세션에선 이광미 평화의료센터 기획행정팀장이 '평화의료센터 5개년 주요 사업’을, 김열 평화의료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검진 및 건강행태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황상익 평화의료센터 자문위원장 주재로 참여자들의 토의 및 의견수렴이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엔 온오프라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링크 및 행사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10일까지 하면 된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2020년 평화의료센터 개소 이후 5년간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과 건강행태조사, 남북 질병 언어 비교 연구, 고양평화의료포럼 개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보고회에 평화 의료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토의하고 고견을 개진해 달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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