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행안부장관 표창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와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발굴해 인증·포상하는 제도다.

교수, 연구원, 변호사 등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현지실사, 대면 심사로 우수행정 기관을 선정한다.

광주시와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발전협의회 정기회의, 직원 간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노‧사 협력프로그램,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노‧사 화합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현석 노조위원장은 “노‧사 협력을 위한 노력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만들기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광주시는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 2021년에 노‧사 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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