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친환경 농자재 구입비’ 50% 지원…27일 신청 마감

파주시가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용 비닐.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용 비닐. (파주시 제공)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이달 27일까지 친환경 농자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2025년 환경 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농업용 비닐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친환경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품목은 장기성 코팅 하우스 필름, 생분해성 멀칭제, 잡초매트 3가지이며, 일반필름(첨가형 필름)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장기성 코팅 하우스필름’의 경우 온실 면적 330㎡ 이상,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내재해설계기준에 적합한 시설이어야 하며, 최근 5년 내 관련된 지원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분해성 멀칭제’의 경우 유기인증 농가는 유기농업자재 공시 자재만 지원 가능하며, 무농약 및 그 외 일반농가는 녹색제품정보시스템 환경표지인증제품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를 기준으로 읍·면은 각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