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꾼 역할 톡톡"…경기도 지방의원 15명 홍재의정대상 수상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올 한해 경기도민 일꾼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한 지방의원들이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회는 김용성 경기도의원 등 8명의 도의원이 29일 홍재의정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홍재의정대상은 지역언론 모임인 홍재언론인협회가 올 한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의원 수상자는 △김용성 의원(광명시4) △김일중 의원(이천시1)△김종배 의원(시흥시4) △박명수 의원(안성시2) △유호준 의원(남양주시6) △윤성근 의원(평택시4) △이병숙 의원(수원시12) △정승현 의원(안산시4)이다.
풀뿌리 자치의정을 펼친 수원·화성·오산 지역 시의원 7명도 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김동은·박영태·배지환·최정헌 수원시의원, 명미정·최은희 화성시의원, 전예슬 오산시의원이다.
이병숙 경기도의원은 "더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소상공인·노동자 등 도민 권익보호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중 경기도의원은 "도의원 당선 때 '변함 없이 한결 같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며 "그 마음 잘 이어가서 도민 삶,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청신 홍재언론인협회 회장은 "주권자인 시민을 위해 복무하는 일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속 정당이나 출신 지역을 떠나 늘 경기도민들과 시민들을 위해 변함없는 열정으로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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