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중 3분의 1…적극 지원할 것"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1인 가구가 서로 소통하며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인 가구 축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에 참석해 "시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 중 3분의 1이 넘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쏘옥 페스타에선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조성익 홍익대 교수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 강연 △이 시장 '1인 가구 정책' 공감 토크 등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시는 1인 가구 정책 키워드인 '연결' '안심' '편의'와 관련된 전시·체험·홍보부스와 플리마켓도 운영해 시민 발길을 끌었다.
현재 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에는 1인 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을 개설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수원시 1인 가구 지원사업 브랜드다.
2024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시 1인 가구 비중은 35.6%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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