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을 새롭게, 기업을 빛나게"…수원시 자활기업협회 출범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지역의 자활기업들로 구성된 '시 자활기업협회'가 22일 출범했다고 수원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활을 새롭게, 기업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시 자활기업협회엔 행복나눔, 늘푸른세상, 이레산업, 수원돌봄, 휴먼컨스, 공간디자인, 드림하우징, 돌봄세상, 프페커뮤니티, 담아정유통, 탐미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협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와 경기지역자활기업 워크숍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시엔 3개 지역자활센터(수원·우만·희망), 11개 자활기업이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는 590명에 이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활기업이 협력, 연대하며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시는 자활기업이 더 많은 이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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