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도 교통분야 시군 평가서 '최우수' 선정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교통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일반과 교통안전 분야, 대중교통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로 꼽혔다.
시는 특히 저상버스 도입률과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 횟수 준수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일반 시내저상버스 도입 대수는 총 134대로 전체 일반 시내버스 254대의 53%에 이르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 횟수 준수율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97.26%로 도내 전체 91.59%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는 탄소배출 감소와 편안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저상버스 120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도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교통분야 시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도는 시·군 총인구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총 5개 분야, 31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 간 실적을 분석한다. 이어 분야별 지표 담당부서 평가, 심사평가단 심의 등 2단계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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