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우수지자체…1억 확보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원의 상사업비(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도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과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 자원순환 정책을 평가하는 것이다.

도는 31개 시군을 세 그룹으로 나눠 △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등 14개 정량평가 지표와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특수시책·우수사레를 점검하는 정성평가를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대형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 시니어 환경 지킴이 정화 활동을 진행, 도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자원순환 정책 강화와 주민 편의 증진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과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