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래교육포럼' 12월3~18일 개최…교육의제 공유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미래 교육을 주제로 '2024 시흥 미래 교육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2월 3~18일 ABC 행복 학습 타운, 서울대 시흥캠퍼스 등에서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은 메인 포럼(기획위원회)과 분과별 세션, 주간 연계 세션 등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93명의 발표자와 강연자가 참여한다.
12월 3~17일엔 분과별 교육 의제를 학습·공유하는 분과 세션과 '2025 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 설명회, 마을 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등 연계 세션이 마련된다.
메인 포럼은 12월 1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메인 포럼에선 각 분과에서 한 해 동안 논의한 교육 의제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 포럼 1부에선 '민관학 네트워크로 촘촘한 교육기본권'을 주제로 △교육복지·돌봄·이주 배경 청소년 지원 방안 △교육 주체로서 학생·마을·학부모의 역할 △학교 안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시흥시가 전했다.
메인 포럼 2부에선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시흥형 미래교육'을 주제로 △글로벌 융합인재·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흥교육 등을 논의하고, 공동위원장과 기획위원 간 정책 화답이 이어진다.
포럼 참여 신청 방법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및 시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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