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서울사무소는 국회와의 소통기반”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난 4월 설립…대국회 활동 지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9일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영등포구 국회대로)를 찾아 서울사무소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민주·시흥3)이 19일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영등포구 국회대로)를 찾았다.

김 의장의 이날 방문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난 4월 설립된 ‘대국회 의정활동 지원기관’인 서울사무소의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사무소는 개소 이후 국회 동향 주간보고와 정담회 등 의정활동 지원을 하고 있고, 국회를 방문하는 도의원들에게는 스마트 워크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등 대국회 활동에 실질적 뒷받침을 하고 있다.

김 의장은 “서울사무소는 경기도의회가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립성을 강화해야 할 지금이 최적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이 커진 시점에서 경기도의회가 그 불씨를 댕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와 지방의회 간 협력을 강화해 도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