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광탄면 목재공장서 불…'대응 2단계' 발령

 18일 오전 11시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목재공장 화재(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18일 오전 11시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목재공장 화재(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18일 오전 11시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으로 연소가 확대됨에 따라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와 인원 9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주변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파주시는 이번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18일 오전 11시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목재공장 화재(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뉴스1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