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AI 민원 안내 로봇' 시범 운영…"더 나은 디지털 행정서비스"
내년부터 정식 운영 계획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오는 12월까지 시청 본관과 일월수목원에서 '인공지능(AI) 민원 안내 로봇'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I 민원 안내 로봇'은 자율 주행하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방문객과 동행하면서 화면·음성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로봇은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9개 언어를 인식하고 통역해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AI 민원 안내 로봇 시범 운영에서 드러난 문제를 파악, 개선해 내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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