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문·문화공간 '지관서가' 조성…SK지원 내년 2월 개관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SK케미칼㈜ 재원으로 만드는 도서공간 '지관서가(止觀書架) 수원시평생학습관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서면으로 '2024년 제4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내 지관서가 조성 기부에 대한 수탁을 결정하기도 했다.
지관서가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공간이다.
지관서가 수원시평생학습관점에서는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준공은 내년 1월 말, 개관은 2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관서가 수원시평생학습관점 조성으로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또 SK케미칼은 '지혜와 성찰로 마음 건강 증진'이라는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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