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5일 자매도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는 15일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에서 재배된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사역 시계탑 앞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영양군에서 생산된 사과, 샤인머스켓, 건고추, 고춧가루, 건나물, 착한송이버섯이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된다.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 쇼핑몰 '온심마켓'을 통해 영양군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부의 땀과 정성으로 어렵게 키워낸 소중한 농산물을 하남 시민분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장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행사는 하남 시민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영양군 농가엔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