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일상생활 맞춤형 도움 '누구나 돌봄 서비스' 업무협약 3곳

과천노인복지센터·구세군 승리요양원·과천시 새마을회

업무협약.(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누구나 돌봄 서비스' 이용자 증가 수요를 맞추기 위해 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은 3곳은 △과천노인복지센터 △구세군 승리요양원 △과천시 새마을회 등이다.

과천노인복지센터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구세군 승리요양원은 일시보호 서비스를, 과천시 새마을회는 주거안전 분야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기로 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복지사업으로, 올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시민 인지도를 높였으며 하반기부터는 이용 신청이 급증해 약 4개월 동안 총 64건이 접수되는 등 이용률이 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을 필요로 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시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필요한 돌봄 서비스 유형과 지원 대상에 따라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