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원시 디지털 배움터 운영단체에 프로그램 기부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 격차 해소 지원"

정종주 KT 수원법인 지사장(사진 오른쪽)이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에 950만 원 상당 컴퓨터 운영체제(OS) 등 프로그램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4.11.7/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KT가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에 950만 원 상당의 컴퓨터 운영체제(OS) 등 프로그램을 기부했다고 7일 경기 수원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는 수원 권선구 소재 KT 남수원지사에서 시 디지털 배움터 교육장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정종주 KT 수원법인 지사장은 "정보화를 위해 앞장서는 KT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보다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디지털 취약계층에 보다 다양한 정보기술을 교육할 수 있게 됐다"며 "KT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