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여행상품…한 달 간 7억 매출 달성

경기관광테마골목 상품기획전…43개 여행상품 50% 할인 판매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관련 여기어때 홍보 화면 캡처.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을 진행해 약 7억 1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복합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됐다. 672명의 고객이 골목체험 티켓 1078장을, 숙박상품은 3896객실을 구입했다.

골목체험 티켓 구매자 수와 숙박쿠폰 장당 평균 동반자 수를 2.38명(2023년 숙박세일페스타 성과분석/한국관광공사 집계기준)을 적용해 방문객 수를 집계하면 총 1만 350여 명이 경기골목에서 가을 여행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기획전과 함께 진행된 '경기골목'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1만 1280명이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경기골목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골목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