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동부간선도로서 승합차가 옹벽·SUV 들이받아…1명 사망·1명 부상
- 이상휼 기자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동부간선도로에서 승합차가 옹벽을 들이받은 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5분께 의정부시 동부간선도로에서 승합차가 옹벽을 들이받고 옆 차로를 달리던 SUV와 충격한 뒤 재차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6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결국 숨졌다.
SUV 운전자인 40대 남성도 다쳤다.
경찰은 A 씨 차량이 사고 전 비틀거리듯 주행한 점 등에 비춰 '이상징후'가 있었다고 판단, A 씨의 지병 유무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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