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일산병원, 심평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심평원이 매년 시행하는 결핵 적정성 평가는 결핵환자에게 필요한 검사와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입원 및 외래진료를 받은 결핵 신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평가지표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총 4개 항목이다.
일산병원은 종합점수 99.7점으로 전체 평균 94.3점을 크게 상회하였으며, 특히 결핵균 확인검사·통상 감수성검사·신속 감수성검사 3개 항목에서 만점(100점)을 받아 결핵 진료의 우수성과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창훈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것은 결핵 진료의 높은 수준과 질 향상을 위한 병원과 의료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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