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4차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송정복합체육센터서 소통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하은호 시장이 송정복합체육센터(이하 센터)에서 네 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민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및 센터 이용 불편 해소 등을 두고,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센터 프로그램 확대 개설 △버스 노선 신설 및 배차 간격 감소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차단기 설치 등이다.

하 시장은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건 시민과 더 가깝게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다"라며 "좋은 의견을 듣고, 좋은 행정을 하는게 시 발전에 유익하다"고 말했다.

다음 이동시장실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거나 의견이 있는 시민은 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