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다음달 8일 유네스코 다중지정 국제심포지엄 개최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11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연천군과 경기도·이클레이 한국사무소·유네스코한국위원회·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경기문화재단이 함께한다.

연천 임진강이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에 등재됨에 따라 제니퍼 조지 EAAFP 대표의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된 후에 유네스코 본부의 한스 툴스트럽 생태지구과학국 과장과 이클레이 도시생물다양성센터의 잉그리드 쿳시 센터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연천군의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활동 사례와 함께 독일 엘베강 경관 생물권보전지역의 베티나 쿠나스트 렌첸성 방문자센터장 및 일본 하쿠산 세계지질공원 및 생물권보전지역 아키에 야마구치 매니저의 사례발표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는 연천군과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 관련 청년 및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 및 청년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구글 폼 및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