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과 대중가요의 앙상블 ‘팝스 콘서트’ 11월19일 용인시문예회관

전석 무료…‘경기 팝스 앙상블’·트로트 가수 염유리 출연

'팝스 콘서트' 개최 안내 포스터.(용인문화재단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 11월 1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시민들을 위한 팝과 대중가요의 앙상블 공연 ‘팝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년 경기아트센터 ‘예술 즐겨찾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경기도 대표 퓨전그룹 ‘경기팝스앙상블’과 성악가 출신 트로트 가수 염유리가 무대에 오른다.

‘경기팝스앙상블’은 팝, 클래식, 대중가요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새로운 형태인 퓨전음악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색소폰, 건반, 베이스, 트럼펫 등의 악기로 앙상블을 이뤄 ‘지금 이 순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Dancing queen’ 등 매혹적인 선율을 연주한다.

‘미스트롯3’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출신 트로트 가수 염유리는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넘버 ‘Think of me’로 서막을 열고 ‘배 띄워라’, ‘신사랑고개, ’금사빠‘ 등 트로트 곡으로 관객들을 신명나는 무대로 초대한다.

경기아트센터 ’예술 즐겨찾기‘는 경기도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를 경기도 주요 공연장으로 넓힌 문화복지사업이다.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문화예술 및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취지로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관람 신청은 29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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