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로·교량 등 25곳 점검…'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 동참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과 함께 공공시설물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 70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각 마을 교량과 지하차도 등 공중이용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9~10월 점검단 등과 △장안구 6개 시설(방화교·선화교 등) △권선구 6개 시설(목장교·버드내교 등) 등 총 12곳을 점검했다.
오는 11월까지는 △팔달구(남수교·매향교 등)와 영통구 13개 시설을 추가로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관심이 우리 사회 재난을 막는 첫 번째 방어막"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지역 안전을 지켜주시는 점검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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