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수원시의회 의원 '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 대상' 수상

기초의회 의원 중 유일

배지환 경기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사진 오른쪽)이 제7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인 제공) 2024.10.22/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배지환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이 제7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초의회 의원 중 유일한 수상자로, 뛰어난 의정 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게 배 의원 설명이다.

그는 그동안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배 의원이 대표 발의해 통과된 '시 청년 기본 조례'가 대표적이다.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매주 금요일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화성행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배 의원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 차원에서 청년 만남을 주선하게 하는 등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첫째 및 둘째 출생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하는 조례를 대표 발의하기도 했으나 부결됐다.

배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며 "최근 부결된 출생 지원금 조례를 재발의해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