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11개사 제품, 중국 틱톡 ‘더우인’서 판매 시작

경기도·경기도주식회사 ‘2024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일환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 자료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는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1개사의 뷰티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도와 경기도주식회사의 ‘2024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역직구 지원책 가운데 하나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뷰티 상품이 인기가 높은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같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공영홈쇼핑에서 도내 중소기업 ‘양명’의 곱창김 제품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판매 목표 2500개·매출 목표 1억원으로,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라이브커머스 판매와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