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11회 호국보훈문화제’ 일산호수공원서 성황리 개최
- 박대준 기자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전날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제11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호국보훈문화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고양시의 대표 보훈 행사이다. 나라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군 시범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군 기계화 장비 및 각종 군 장구류 전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전, 체험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시민들이 보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보훈문화제가 다음 세대에게 그 정신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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