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11회 호국보훈문화제’ 일산호수공원서 성황리 개최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1회 호국보훈문화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1회 호국보훈문화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전날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제11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호국보훈문화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고양시의 대표 보훈 행사이다. 나라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국가유공자 위로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군 시범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군 기계화 장비 및 각종 군 장구류 전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전, 체험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시민들이 보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보훈문화제가 다음 세대에게 그 정신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