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에 북한 쓰레기 풍선 2건 신고…별다른 피해 없어
- 박대준 기자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전날 오후부터 20일 오전 5시까지 경기 북부지역에서 북한의 쓰레기 풍선 관련 2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중 1건은 군 당국에 인계했으며,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합참은 전날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 중”이라고 밝혔으며, 경기도 역시 재난문자를 통해 “낙하물에 주의하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말 것”을 안내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29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이중 경기북부에서 경찰에 접수된 관련 신고 건수는 총 268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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