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6급 이하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경기 여주시가 6급 이하 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4대 폭력 예방교육
경기 여주시가 6급 이하 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4대 폭력 예방교육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최근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 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폭력 없는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세종국악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우명순(젠더십향상교육원 젠더폭력 및 고충상담센처장)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우 강사는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성인지 관점에서 본 성희롱 판례 분석 △조직 내 사안 처리 절차와 목격자 개입 연습 △성매매의 역사적 맥락과 수요 차단 △친밀한 관계에서의 강압적 통제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연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