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영동고속도로 달리던 차량 불…20여분 만에 진화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0.18/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0.18/뉴스1

(이천=뉴스1) 김기현 기자 = 18일 오전 7시 22분 경기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이천분기점(IC) 부근을 달리던 소나타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나타가 모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화재 진압을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약 2㎞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2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