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파주여행"…11월까지 가을 기획코스 운영

한글날 연휴인 9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앞 야외마당에서 열린 '펫크닉' 프로그램에서 반려견이 반려인들이 직접 만든 장난감 공을 가지고 놀고 있다. 2024.10.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한글날 연휴인 9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앞 야외마당에서 열린 '펫크닉' 프로그램에서 반려견이 반려인들이 직접 만든 장난감 공을 가지고 놀고 있다. 2024.10.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시티투어 가을 기획코스로 10~11월 두 달간 반려견과 함께하는 '파주시티댕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티댕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중엔 체중 8㎏ 미만 반려견이, 주말엔 15㎏ 미만 반려견이 탑승할 수 있고, 애견 카페와 헤이리 예술마을을 방문한다.

시는 이번 기획코스를 기념해 주중·주말 프로그램 각 선착순 50명에게 애견 카페 반려견 입장료를 면제해 준다. 또 11월까지 버스 탑승객 전원에게 해충 방지 목걸이와 배변 봉투 세트를 증정한다.

버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오전 10시), 운정역(1번 출구·오전 10시 40분)이다. 요금은 견주 1인과 반려견 1마리 기준 3만 9000원이다.

요금엔 전용 차량 2좌석, 애견파크 견주 입장료와 음료, 가이드 비용이 포함된다. 단, 중식과 반려견 입장료, 여행자보험은 별도다.

'파주시티댕투어'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티투어 누리집이나 전화(위탁운영사 티앤플레이스)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