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중부내륙고속도서 견인되던 레이 불…한때 교통체증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0.16/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0.16/뉴스1

(여주=뉴스1) 김기현 기자 = 16일 오후 3시 30분 경기 여주시 점동면 원부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감곡나들목(IC) 부근에서 견인되고 있던 레이에서 불이 났다.

견인차 기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18분 만인 오후 3시 48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레이가 모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한땐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약 4㎞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