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서 대통령 표창…전국 최초 3년 연속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으며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도 지원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재난 대비, 범죄 예방, 침수 예방, 폭염 대응,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재난 안전 상황실 시스템을 고도화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체계와 응급 구호 역량을 강화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전국 유일의 안전 협업 모델인 ‘안전문화살롱’은 타 기관이 배워가는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시는 ‘용인시민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주도로 안전사고 예방·재난별 행동 요령 등에 관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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