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인천경기본부, 수원시에 3000만원 기탁…"청년·청소년 지원"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시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청소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부금을 청년·청소년 30명에게 1인당 70만 원 이내 자립성장비를 포함한 심리치료비용으로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엄호윤 본부장은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건보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현재 △경기 34개 지사, 2개 출장소 △인천 6개 지사, 2개 출장소를 관할하고 있는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는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