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1~12일 성남서 개최
게이트볼·농구 등 23개 종목에 2382명 출전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1~12일 이틀간 경기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엔 도내 31개 전 시군에서 선수 2382명, 보호자·임원 2664명이 참가한다.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엔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와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 병변 장애, 지체 기타 등 선수들이 참가해 생활체육 19개(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스포츠·론볼·배드민턴·보치아·실내 조정·축구(풋살)·탁구·태권도·파크골프·수영·육상·윷놀이·슐런·e스포츠·볼링·역도, 체험 4개(스포츠스태킹·레이저사격·한궁·플로어 컬링) 등 총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자세한 사항은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지난 2007년 시작했으며, 내년엔 파주시에서 제19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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