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12일 탄천 일대서 열려
펫테크산업 체험·홍보장, 반려동물 건강상담 진행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탄천 다목적광장(야탑 반려견놀이터 부근)에서 ‘2024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는 반려산업과 4차산업을 융합한 펫테크산업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및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행사에는 △펫테크산업 체험·홍보장 △반려동물 DBTI (반려견 성격유형 검사) △반려동물용품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사진관 체험이 준비된다.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행동상담이 현장에서 진행되며, 반려산업 벼룩시장을 통해 다양한 반려용품을 접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 밖에 △김승이 훈련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K-dog 스타 △프리스비 체험 △명랑운동회 등 반려동물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자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반려견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비문 생체인식 기반 동물등록 서비스,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충분한 안전요원 배치 등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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