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도로서 4중추돌 사고…운전자 등 3명 이송

사고 현장. 2024.10.1/뉴스1
사고 현장. 2024.10.1/뉴스1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1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원에서 신갈 방향으로 달리던 코란도와 반대 차선에서 유턴하고 있던 K5가 부딪혔다.

이들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가며 주변에 있던 또 다른 K5와 오피러스까지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모두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호 위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사고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