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동 오피스텔 화재…한밤 173명 긴급 대피
- 최대호 기자
(시흥=뉴스1) 최대호 기자 = 1일 오전 1시 18분쯤 경기 시흥시 배곧동의 20층짜리 오피스텔 16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았다.
또 오피스텔 입주자 등 173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16층 오피스텔 내부 인덕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이날 오전 1시 58분쯤 진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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