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김판수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별세…향년 67세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김판수 의원(민주·군포4)이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김 전 부의장의 생전 모습.(경기도의회 제공)/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김판수 의원(민주·군포4)이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김 전 부의장의 생전 모습.(경기도의회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김판수 의원(민주·군포4)이 30일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새정치국민회의 경기도당 군포시 지구당 수리동 지방자치위원장과 군포시 체육진흥회 위원을 거쳐 2002년 7월 제4대 군포시의회 입성을 시작으로 풀뿌리 정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제5대와 제6대 군포시의회까지 3선 시의원을 했고 공백기이던 2017년 4월부터 5월까지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경기도당 조직특보를 맡기도 했다.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됐고 제11대 도의회에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장례는 경기도의회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지만 장례 절차 등 세부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