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가을빛 야간마실’ 참가자 모집…10월 4~11일 315명

필름 카메라로 특별한 순간 기념하는 기회

'용인 가을빛 야간마실'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지역의 야간명소를 즐길 수 있는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야간마실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에서 계절의 특색 있는 야경과 문화·예술·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투어다. 시가 야간관광 체류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연 2회 진행된다.

가을빛 야간마실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순간 수집가’를 부제로 필름카메라 작동법을 배워 직접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용인미디어센터에서 필름카메라의 사용법을 배우고,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진다. 저녁에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재즈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은 추후 온라인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검색창에 ‘2024 용인야간마실’을 검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2024 용인야간마실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만끽하며 필름카메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신청하셔서 용인에서 좋은 기억을 담고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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