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유엔청소년환경총회' 청소년 대표단 모집

'기후 위기와 디지털' 주제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제12회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여할 청소년 대표단 300명을 모집한다.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제12회 '유엔청소년환경총회'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단 300명을 모집한다.

23일 재단 측에 따르면 유엔청소년환경총회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사단법인 에코나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서 올해 본 총회는 오는 11월 16~17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엔청소년환경총회에선 미래 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의 유엔총회를 경험하고 전 세계적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 총회에선 공식 의제인 '기후 위기와 디지털'(Climate Crisis & Digital)을 중심으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속 지속 가능한 디지털 라이프의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 '기후 위기와 e스포츠'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되고, 국가별 결의안 상정 및 토의를 거쳐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액션플랜을 도출하게 된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