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가위' 바라며"…시흥지역 곳곳서 '온정 나누기' 바람

시흥시1%복지재단.(시흥시 제공)
시흥시1%복지재단.(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지역 곳곳에서 추석맞이 온정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역 내 후원기관 30여 곳,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및 동 자원봉사지원단 등 10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2024년 추석 온정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도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아동 가구가 포함된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생필품에는 식용유, 햄 통조림, 햇반, 각종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밖에 연성동은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햇토미 10kg 3포대 및 커피와 차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도 60가구에 하룻밤 엿기름, 수제식혜를 건넸다.

또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두유, 고기, 식용유 선물세트로 꾸린 '응원의 희망상자'를 위기가정에, 군자동 행정복지센터가 마련한 홍삼, 일회용 커피, 식료품 선물세트 단위 선물을 경로당에 각각 나누며 온정 나누기 실천 행사를 벌였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