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 연휴 청소기동반·청소상황실 운영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1700명을 투입하는 청소기동반과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기동반은 시 공무원과 22개 청소대행업체 직원들로 구성돼 주민 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추석을 전후로 내놓은 생활폐기물은 14일과 16일에 정상 수거한다. 15일과 17일, 18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청소상황실은 시청·구청에 설치돼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쓰레기 수거 작업 일시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주민들도 쓰레기 감량을 위한 분리수거와 쓰레기 배출 시간(일몰 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을 잘 지켜 깨끗한 거리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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