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추진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문산 권역 시민들을 위한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복합센터는 옛 문산보건지소 건물 부지(문산읍 개포래로)에 문산보건지소와 문산노인복지관을 새로 건립해 2개 건물을 하나로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문산보건지소에선 내과 진료실·보건교육·정신 건강상담·치매 상담·구강보건 등 더 많은 보건의료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문산노인복지관에선 서예·바둑·장기·당구·컴퓨터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란 게 파주시의 설명이다.
시는 올 12월 착공에 앞서 10월 중순부터 한 달간 기존 건축물 철거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현재 이곳에 주차돼 있는 모든 차량을 9월 말까지 이동 주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 권역 시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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