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추석 맞아 1억3570만원 상당 쌀 성남시에 기탁

5900포대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에 보내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경기 성남시에 1억3570만원 상당의 쌀 5900포대(포대당 10㎏)를 기탁했다.(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성호)이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경기 성남시에 1억3570만원 상당의 쌀 5900포대(포대당 10㎏)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시장과 에이스경암 안승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을 위한 쌀 전달식’을 했다.

시는 이날 받은 쌀을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과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가구에 1포씩 보내기로 했다.

에이스경암은 지난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올해로 26년째이다. 시가로 환산하면 모두 29억9400만원어치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