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편 죽였다"…직접 신고한 30대 아내 긴급체포
-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흉기로 남편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 25분쯤 경기 화성시 주거지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편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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