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 주민축제 장터에 사회적기업 4곳 참여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역민과 지역기업 적극 연계"

(사진제공=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는 ‘2024 옥정1동 주민축제 나누리맘 장터’(이하 장터)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4곳이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호응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옥정 주민의 자율적인 나눔 및 판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주시 옥정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했다.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4곳은 사회적가치가 담긴 다양한 제품을 소개·판매했다.

결혼이주여성 및 고령자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증 사회적기업 ‘㈜나그네다문화센터’는 의류와 숙면베개(꿀잠베개)를 선보였다.

고서를 보존하고 고령자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북씨’는 문구류, 반려동물용품을 소개했다.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은 점보롤, 두루마리 화장지, 물티슈, 핸드타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소상공인의 공동사업을 통한 상생을 추구하는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은 솜사탕, 패션소품, 토퍼, 호두정과 등 디저트상품을 선보였고 바다유리를 활용한 친환경액자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염일열 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의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